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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xhibition

파리에 간다면
꼭 들러야 할 집

파리에 탄생한 영감의 장소 메종 갱스부르


 

이미지 출처: maisongainsbourg


누군가의 삶이 궁금할 때, 그 사람의 집을 방문하는 것보다 더 좋은 방법은 없다고 합니다. 파리에 방문 예정이라면, 특히 프랑스 문화 애호가라면 이 장소에 들러 보세요. 프렌치 팝의 대부 세르주 갱스부르의 삶의 궤적을 따라가 볼 수 있는 메종 갱스부르(@maisongainsbourg)가 9월 20일, 문을 엽니다.  
 

© Alexis Raimbault, Maison Gainsbourg


그의 딸 샤를로트 갱스부르는 아버지 사망 이후 집안의 예술적 유산을 보존하려 오랜 시간 애써왔다고 알려져 있어요. 수년간의 준비 끝에 마침내 결실을 이룬 셈인데요. 참고로 세르주의 아내 제인 버킨은 ‘버킨백'의 주인공이자 세기의 스타일 아이콘이며, 딸 샤를로트 갱스부르는 프렌치 시크의 대명사죠!
 

© Pierre Terrasson, 1991, Maison Gainsbourg
© Alexis Raimbault, 2023, Maison Gainsbourg


베르누이 14번가에 자리한 이곳에서는 원고, 앨범, 신문 기사 스크랩, 의류 등 세르주의 세계를 여행할 수 있는 약 4백50점의 오리지널 오브제를 한자리에 모아 전시합니다.  

매년 30켤레씩 주문해 매일 신었다던 시그니처 슈즈인 제페토의 화이트 컬러 ‘지지'도 감상할 수 있어요. 이 외에도 서점과 기프트 숍, 세르주 갱스부르의 음악 세계에서 영감받아 탄생한 피아노 바 ‘르 갱스부르’ 등 즐길 거리가 가득해요.
 

© Claude Truong-Ngoc


유서 깊은 저택을 투어할 수 있는 프로그램은 예약이 필수. 샤를로트의 목소리로 아버지와 어린 시절 집에 대한 추억과 일화를 들려주는 ‘몰입형' 전시를 경험할 수 있어요. 아쉽게도 12월 말까지 예약이 모두 찼다고 해요. 내년 파리 여행 계획이 있다면 미리 서두르는 걸 추천합니다. 자세한 사항은 공식 홈페이지와 인스타그램을 둘러보세요! 

🏛️14 rue de Verneuil 75007 Paris

에디터 최안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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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종갱스부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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