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ulture
아티스트의 빛나는 젊은 날 ✨
예술가들의 청춘은 어떤 모습이었을까요? 반짝이는 눈빛과 꾹 다문 입술에서 비장한 분위기까지 느껴지는데요. 🖌️당시 작업을 보면 90세 가까운 현재와 붓 터치가 사뭇 다를 정도로 그때의 고민이 묻어있죠. 🔥지금 ‘거장’으로 불리는 이들도 자기만의 세계에서 고뇌하고, 작가로서의 미래를 그려보는 시간을 보냈던 거예요.
스크롤을 내려 ✨현존하는 대가 5인의 ‘리즈 시절’과 🎨바로 그때 그린 작품을 감상해 보세요.
𝟏 | 데이비드 호크니 1937~
1980년, BBC와 인터뷰하는 호크니. “사람들의 생각보다 제 작품이 좋지 않다고 생각해요.”라며 자기 자신의 평가 기준이 있다고 말한 바 있어요. / ⓒBBC newsnight
데이비드 호크니는 40대 초반이던 1980년, <BBC>와의 인터뷰에서 이렇게 말했는데요. “제 최고의 작품은 아직 나오지 않았다고 생각해요.” 미소 짓는 그의 표정에서 수줍음과 자신감이 함께 느껴지지 않나요?

1980년은 작가가 기존 원근법을 벗어나 2차원과 3차원을 뒤섞으며 실험 정신을 발휘한 시기예요. 게다가 우중충한 런던 날씨와는 반대로 햇살이 내리쬐는 LA에 거주했어요. 이전과 달리 색감도 다채로워졌죠.
𝟐 | 야요이 쿠사마 1929~

1950년대 후반은 야요이 쿠사마가 뉴욕에 거주하며 도날드 저드, 프랭크 스텔라 등과 교류하던 시기죠. 강박과 환영으로 시작된 ‘물방울 무늬’는 작은 드로잉부터 점차 그 면적이 넓어지다가 결국 대형 회화에 이르러요.

𝟑 | 이우환 1936~

여백과 관계를 탐구하며 ‘선’을 사용한 시리즈를 그렸던 1970년대. 작가가 직접 토대를 닦은 ‘모노하 운동’이 일본 미술계를 휩쓴 때이기도 해요.

𝟒 | 게르하르트 리히터 1932~

1960년대는 리히터가 시진처럼 윤곽이 흐린 ‘회화’를 그려 주목받은 시기예요. 당시 대표작은 마르셀 뒤샹의 ‘계단을 내려오는 누드’를 레퍼런스 삼은 캔버스화 ‘Woman Descending the Staircase’가 있어요.

𝟓 | 알렉스 카츠 1927~

작가가 작은 초상화에서 대형 회화로 캔버스 크기를 바꾼 때입니다. 순간을 포착하고 크롭해 납작한 형태로 묘사하곤 했어요. 주로 인물을 그렸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