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hibition
우주의 우리

인간을 우주의 관점에서 본다면 어떨까요? 11월 22일, 페이스갤러리 서울(@pacegallery)에서 그 탐구의 결과를 전시 ‘Cosmic Sensibility’로 만날 수 있어요. 드롭키친이 그 현장에 먼저 다녀왔습니다.

작가 ‘코헤이 나와(@nawa_kohei)’는 인간을 유일한 감수성을 지닌 존재로 보고 우주의 입장에서 관찰합니다. 움직이는 세포, 떨어지는 물방울에서 ‘순환’의 형태를 발견하고 ‘인간이 대상을 인지하는 방식’과 연결해 아름다운 조각으로 구현하죠.

이번에 특히 주목할 신작은 ‘Spark’ 시리즈로, 폭발하는 장면을 포착한 설치인데요. 세상의 균열을 의미하는 작품으로 전시장 3층 전체를 뒤덮고 있어 관객을 압도합니다.


이외에도 1층에선 뽀글뽀글 올라오는 거품을 실리콘 오일로 표현한 ‘Biomatrix’, 2층에선 작가의 기억을 담은 오브제를 둥근 유리로 알알이 덮은 ‘PixCell’ 시리즈를 볼 수 있습니다.

검은 외벽과 세심한 조명이 전시 공간에 아늑함을 더해요. 채광 좋은 페이스갤러리 서울에 카메라를 들고 방문해 보세요.
장소 | 서울 용산구 이태원로 267, 페이스갤러리 서울
일정 | 2023. 11. 22~2024. 1. 6

